박근혜 대통령, 국정 지지율 급등 … 50% 육박

입력 2015-08-31 14:14  

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남북 고위급 접촉 타결에 힘입어 급등, 50%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리얼미터가 31일 밝혔다.

리얼미터가 24~28일 전국 남녀 유권자 2500명을 상대로 한 전화면접 조사 결과(신뢰수준 95%±2.0%p)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8.2%포인트 오른 49.2%를 기록했다.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45.4%로 전주보다 8.8%포인트나 떨어졌다.

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선 것은 '비선 실세' 논란이 본격화된 지난해 11월 마지막 주 이후 9개월 만이다.

한경닷컴 뉴스룸 open@hankyung.com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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